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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도움이 되는 신용등급 책정 기준

유연한 버드나무처럼 2018. 8. 8. 13:05



일반적으로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금융거래에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여유를 누리면서 사는 것은 쉽지 않지만, 


신용등급이 매우 높다면 금융거래에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히 대출 받을 일이 생기면 대출이 거절되는 일이 거의 없고, 


이자도 제2금융권, 제3금융권에 비해 훨씬 낮은 금리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용등급은 높을수록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신용등급을 책정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용점수란?



이는 개인신용평가회사들이 고객들의 신용정보를 분석하여 


향후 1년 내에 연체할 가능성을 수치화 하여 신용평점을 매기는 것을 뜻합니다. 


점수는 1점부터 1,000점까지로, 


1,000점에 가까울수록 연체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 신용점수를 10개의 구간으로 나눈 것이 신용등급입니다. 


이러한 신용등급은 각 금융기관에서 대출한도나 금리를 결정할 경우, 


혹은 신용카드사에서 카드발급 여부를 결정할 경우, 


금융거래 유지 심사 시 등의 상황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참고가 됩니다. 


이 때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금융기관의 내부등급(자체등급)'과 '신용등급'입니다. 


내부등급(자체등급)이란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고객의 재무상태를 평가하여 책정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서 한 고객이 A은행에 예적금, 보험, 카드 등 거래내역이 활발하다면 


내부등급이 높게 나옵니다. 


그러나 다른 은행에는 이 정보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타 은행 거래 시에는 아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즉, 각 은행마다 거래를 얼마나 활발하게 하느냐에 따라 


내부등급(자체등급)이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습니다. 







신용등급 평가의 기준 4가지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용등급 평가 기준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상환이력, 신용형태 정보, 현재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입니다. 



첫째로 상환이력채무를 정해진 날에 잘 갚고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뿐만 아니라 과거에 연체정보가 있었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만약에 연체정보가 등록된다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둘째로 신용형태 정보신용거래의 종류 및 행태(상품별 계좌건수, 활용비율 등)를 의미합니다. 


이용하는 대출 기관의 업권, 건수, 상환비중 등 다양한 정보가 활용이 됩니다. 




셋째로 현재부채 수준 보유채무 즉, 대출금액이나 신용카드 이용금액 등이 활용됩니다. 




네번째로 신용거래기간신용카드, 대출 등의 최초, 


최근 개설로부터의 기간 등을 의미합니다. 연체 등 발생 없는 건전한 신용거래 기간의 누적은 


신용도 상향에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평가 회사는 이 4가지의 평가요소를 기준으로 신용등급을 책정합니다. 


특히 1금융권에서는 올크레딧이나 나이스에서 신용조회를 하는데 


여기에서 나오는 결과를 참고하여 자체등급(내부등급)을 반영하는 편입니다. 


이 때 금융기관에서 책정하는 자체등급을 함께 반영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을 때는 되도록 주거래 은행에서 받는 것이 


금리 등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와 신용등급은 잘만 관리하면 


왠만한 재테크 못지 않은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신용등급 평가기준 4가지를 


꼭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