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입점 중소판매업자 위한 '보증보험 연계 대출상품'

Posted by 유연한 버드나무처럼
2018. 10. 19. 14:35 정부지원대출 관련 정보


 안녕하세요? Credit Compass입니다. 



 모처럼 온라인 쇼핑몰 입점 중소 판매업자를 위해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10월18일 금융감독원에서는 은행 및 보증보험사와 함께 자영업자 지원방안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지난 7월에 금융감독 혁신과제 중에서 "자영업자와 서민 등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은행 및 보증보험회사와 함께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한 중소판매업자에게 운전자금을 대출 시 채무이행을 보증하는 상품 개발을 추진 중에 있었는데, 이 안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이는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한 사업자에게 은행이 운영자금을 대출 시, 담보 및 신용을 보완하기 위해 서울보증보험이 채무이행을 보증한다고 합니다. 





 이에 KB국민은행과 서울보증보험, 위메프는 10월18일에 온라인쇼핑몰에 입점된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3개사는 대출 및 보증 상품의 개발 및 운영과 상품운영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 등 업무에 관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도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은행 및 서울보증의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당부하면서 정부에서도 지원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온라인쇼핑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시장에서 주요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판매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발표 온라인 쇼핑 거래액 17년 통계 91조원 추정)


 일반적으로는 '[대규모유통업법]에 의거, 온라인쇼핑몰은 판매대금을 월 판매마감일로부터 40일 이내에 판매업자에게 지급' 한다는 조항으로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한 중소판매업자는 제품 판매 후 대금수령 기간 전까지 단기적으로 유동성 부족에 직면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중소판매업체들은 운전자금의 확보를 위해서 은행대출을 신청해도 신용등급이 낮은 분들은 거절이 되어 불가피하게 제2금융권의 고금리의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중소판매업체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쇼핑몰 중소판매업자 지원을 위한 "보증보험 연계 대출상품"의 개발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정책은 특히 금리 인상 시 상대적으로 먼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자영업자의 금융비용부담을 완화시켜줄 수 있으며,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쇼핑거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보증보험 연계 대출상품'은 서울보증보험에서 올해 10~11월 중에 상품개발을 완료하고 금융감독원에 기초서류를 신고하여 12월부터 판매를 개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도 이번 상품과 더불어 자영업자 등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보증보험 상품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중소판매업자분들을 위한 보증보험 연계 대출상품이 인터넷쇼핑몰 중소판매업자분들에게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잘 정착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