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금융리스트

Posted by 유연한 버드나무처럼
2018. 9. 6. 00:11 금융관련 정보





해외여행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금융리스트




곧 다가오는 긴 추석연휴로 인해서 


해외 여행객들이 급격하게 늘어날 예정입니다. 






해외여행을 계횏했던 이들은 이미 


비행기와 숙소 예약까지 마친 상태일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준비가 다 끝난 것은 아닙니다. 


해외 여행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신용카드이용과 외화 환전 및 수수료가 


부과되는 해외원화결제 사전차단 작업 등이 있습니다. 



해외여행 전 금융리스트를 꼼꼼히 체크함으로써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해외 여행 전 체크해야 할 


금융리스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전 사전점검




해외여행에서 소비자가 원치 않는 


해외원화결제(DCC) 수수료를 


부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해외카드결제 관련 수수료 부담은 


꾸준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그러면 해외 원화결제(DCC) 수수료가 


왜 문제가 되어 왔을까요? 



해외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할 때 무슨 통화로 


결제할 것인지 묻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이때 달러로 할 것인지, 


현지통화로 할 것인지, 



아니면 원화로 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원화로 결제를 하면 DCC(해외원화결제)라고 해서 


약 3%에서 8%까지 수수료를 물어야 합니다.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결제된 금액은 청구할 때는 다시 달러로 


환전해서 국내로 청구가 됩니다. 



결국 실제적으로 카드금액을 결제할 때는 


그 금액이 또 달라지게 됩니다. 



즉 해외에서 결제할 때는 원화로 


결제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셈입니다. 






수수료 붙는 해외원화결제 사전차단 서비스를 


반드시 신청하고 출국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시 신용카드 결제를 현지통화로 


결제하면 수수료를 상당히 아낄 수 있습니다. 






현지통화로 결제를 하면, 


'현지통화 → 원화 → 달러 → 원화' 순으로 결제가 됩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환전수수료(1~2%)와 


원화결제서비스 이용수수료(3~8%) 


등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업계와 함께 


소비자의 원치 않는 해외원화결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인 


7월4일부터 "해외원화결제 사전차단시스템"을 오픈했습니다. 



해외원화결제를 원치 않는 소비자는 


카드사의 홈페이지와 콜센터,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 사전차단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여러카드를 한 번에 차단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사용할 카드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차단하고 출국했는데 해외상점에서 


원화로만 결제를 해야 된다거나 항공권이나 


숙박권을 원화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콜센터, 


모바일 앱을 활용해서 간편하게 원상복구가 가능합니다. 



단, 일부 해외 가맹점이 시스템 등을 이유로 


DCC로만 결제 가능하다고 하는 경우에는 


DCC 차단을 해제하고 원화로 결제하거나 


다른 가맹점을 이용해야 합니다. 






각각 다른 수수료의 확인




현금만 가지고 해외여행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신용카드는 


필수적인 결제 수단입니다.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가 


해외결제가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카드사마다 수수료가 다른 점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카드사마다 해외 이용에 대한 수수료가 


차등 적용되고 있으며, 



비자, 마스터 같은 국제 브랜드 이용에 대한 


수수료도 함께 합산이 됩니다. 



예를 들면 비자(VISA)는 1.1%, 


마스터(MASTER) 1%, 


아멕스(AMERICA EXPRESS) 1.4% 등 


수수료가 각각 다릅니다. 






인터넷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환전



외화 환전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수료 비용을 얼마나 절약 할 수 있느냐입니다.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앱을 통해서 


환전을 신청할 시에는 근거리 은행영업점이나 


공항 내 영업점 등에서 외화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했다면 


환전수수료를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외화환전 시 


조건이 있으니 꼼꼼하게 


세부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더불어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나 


금융감독원 '파인' 웹사이트에서는 


환율 및 환전수수료율의 비교가 가능하니 


꼭 체크하면 좋습니다. 





이중환전



혹시라도 여행지가 동남아시아 국가라면 


이중환전을 고려 해 볼만합니다. 





동남아시아 국가 등의 통화는 


국내에서 현지통화로 환전하는 것보다는 


먼저 국내에서 미국 달러화로 환전한 후에 


현지에서 현지통화로 다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현지 통화의 공급량이 많은 달러화의 


환전수수료율이 2% 미만인 반면 


공급량이 적은 동남아시아 국가 등의 통화는 


4~12%로 매우 높은 수준이어서 


꼭 이중환전을 고려해야 합니다. 






해외여행자보험의 가입




여행 중에 발생활 수도 있을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서 


해외여행자 보험의 가입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단기체류(3개월 이내)또는 장기체류


(3개월~1년미만, 1년 이상) 등 


여행기간에 맞추어 가입이 가능한데, 



질병치료 뿐만 아니라 휴대품의 도난과 


배상책임 손해까지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