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출금리를 낮추는 노하우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대출을 꼭 받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전세 자금을 올려줘야 하거나 사업자금이 필요할 때 등에 대출이 꼭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월세든 전세든 집이 필요하고,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생활비가 필요하기에
또는 미래의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를 위해서라도
자의적 타의적으로 지는 빚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한 푼이라도 대출이자를 줄이려는 노력이 동반이 되어야
채무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상 바뀌는 금리와 경제 상황 등은 대출을 진행한 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꾸준한 신용등급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자신의 채무내역의 파악이 우선입니다.
대출금리를 낮추기 전에는 반드시 선행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대출리스트와 상환해야 할 순서를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제시하고 있는 '권장대출한도'는 소득의 13%로
매달 갚아나가는 원금과 이자의 비중이 소득의 13%를 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모든 유형의 채무와 액수를 파악한 뒤에 상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채무금액이 적은 것부터 갚아 나아가려고 하는데,
이때는 빚의 크기보다 이자율의 크기를 비교해 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자율이 높은 채무는 결국에 갚게 되는 돈의 액수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자율과 채무금액을 리스트로 만들면 자신의 채무내역이 한눈에 들어와서
좀 더 경제적인 대출상환이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대출의 만기일 이자와 관계 없이
급하게 갚아야 할 빚은 없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중도상환 고려 해 보기
대출이자를 줄이고 있다면 대출원금의 일부를 상환하는 방법을 고려 해 봐도 좋습니다.
보통 시중은행에서는 담보대출의 경우 중도상환에 대해서
3년까지 1.5% 안팎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수수료를 물게 되더라도 남은 기간만큼의 이자비용이 절약될 수 있기 때문에
대출자에게 가져다 주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금리인하 요구 적극 활용
금리인하요구권이란 채무자가 은행을 상대로
자신의 직위, 연소득, 신용등급의 상승, 담보제공 등 신용조건이 바뀌었을 때
신청할 수 있는제도로서 대출을 받은 뒤에 신용상태가 좋아지면
상환전이라도 이자부담이 되는 금리를 인하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약 60% 이상이 매년 한 번 이상 신용등급이 바뀌고 있다고 하는데
자신의 개선된 신용상황에 대해 은행에 어필하는 소비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적극 활용하여 대출 이자를 절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 할 시에 유의사항은
1. 대출받은 후 신용상태가 개선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인이나 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후에
신용상태나 상환 능력이 대출 당시보다 크게 개선되는 경우에는
누구든지 금융회사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시중 은행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의
제2금융권에서도 신청이 가능하기에 활용가치가 높습니다.
특히 신용 담보대출, 개인 기업대출 등 구분 없이 적용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2. 금융회사별로 적용조건이 상이하므로 확인을 해야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회사의 약관과 내규에 정한 바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각 금융회사별로 적용조건이 다른만큼
대출을 받을때 또는 금리인하요구 신청 전에 적용조건 등이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신용등급이 얼마나 상승했는지 또는 대출 실행 후 기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등의
적용조건이 다를 수가 있어서 구체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3, 신용상태 개선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제출은 필수입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해당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야 합니다.
이 때 본인의 신용 상태 개선을
입증 할 수 있는 자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승진에 의한 신청이라면 재직증명서와
급여명세서 등이 입증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의 내부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보통 5~10 영업일 이내에 금리 인하 여부 및
적용금리 등 심사결과를 통보 받을 수 있습니다.
4. 신용등급 상승과 취업, 승진은 대표적인 활용의 사례입니다.
대출금리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신용등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평소 신용등급 관리를 하고 신용상태가 나아졌다면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취업과 승진, 전문자격증의 취득, 소득
또는 재산의 증가나 영업실적 개선으로도 금리의 인하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금융회사와의 거래실적 유지
기본적으로 은행은 자신과 거래하는 고객을 우대합니다.
따라서 주거래은행의 예금, 적금, 펀드, 대출, 신용카드 등의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자동이체 신청 시 대부분 은행에서 운영하는
'우수고객 우대서비스 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상에 해당이 되면 금리인하를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은행의 경우 예금, 대출, 펀드, 보험(방카), 신용카드, 외화환전 및 송금, 급여이체, 자동이체 등의
거래실적과 거래 기간을 감안하여 등급별 우수고객을 선정하고
금리, 수수료 등에 혜택을 부여합니다.
6. 자영업자 및 기업은 매출 또는 이익 증가 시 활용이 가능합니다.
자영업자나 기업의 매출이나 이익이 증가할 경우에도
금리인하요구권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매출의 증가나 실적이 개선될 경우에는
신용등급의 개선이나 새로운 담보의 제공이 가능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영업자 및 기업은 중간 결산자료 및
매출 관련 세금계산서나 기업의 신용평가결과 자료 등의
실적개선 입증서류가 함께 제출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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