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 사기 스스로 보호하자!

Posted by 유연한 버드나무처럼
2018. 8. 16. 13:23 명의보호 관련 정보



현대의학이 눈부시게 발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하게 정복하지 못한 질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암세포와 같은 존재입니다. 



다양한 암세포 퇴치 방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100% 정복을 향한 길은 아직 험난합니다. 



암이 두려운 이유는 보이지도 않은 채 신체 내의 다른 장기로 빠르게 


전이시켜서 이상 징후를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손 쓸 수 있는 지경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암세포가 금융 분야에서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보이스피싱을 통한 사기 및 대포통장의 유통입니다. 





개인정보를 빼내어서 악용할 수 있는 곳에는 


악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가 상당히 심한 현실입니다. 



수법이 점점 더 정교 해 지고, 


첨단 기술까지 사용되고 있어서 피해가 심해지고 있어서 


이러한 금융 범죄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대포통장이 줄지 않고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사기범들의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데다가 은행 통장 개설 심사가 강화되면서 


호금융 등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규 계좌 개설 시 금융거래 목적 확인 등의 심사 기준이 강화되자, 


신규계좌 대신에 장기간동안 사용하던 


기존 계좌들을 모집하여 대포통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포통장의 사기 유형 정리



대포통장의 사기 유형 중의 특이한 점은 


대포통장을 직접 양도하는 경우 이외에 


20대 취업사기, 40대는 대출빙자사기에 속는 경우가 많았는데 


피해자들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한 점입니다. 






대출빙자 사기



직장인 A씨는 어느 날 서민금융지원센터 직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통장(현금카드)을 개설해서 보내주면 


거래실적을 쌓아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 




이 금융사기 수법은 대출 주선을 이유로 


고금리 대출을 받게 한 후에 미리 확보한 대포통장으로 


돈을 가로채는 방법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본인 계좌가 다른 범죄의 수취계좌 등으로 


악용되어서 통장 명의자로 이용되는데 


대포통장의 명의자로 처벌까지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공개모집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포통장을 공개 모집하거나 유령 법인 서류로 법인 통장을 개설하면 


건당 얼마씩 주겠다는 아르바이트를 제안하여 


범죄에 필요한 대포통장을 수급하고 있습니다. 


통장을 건네주거나 아르바이트에 가담했던 이들이 


설령 범죄인지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처벌을 받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신용등급 상향을 미끼



대출을 원하는 피해자에게 신용등급 상향을 미끼로 


각종 개인정보와 체크카드, 통장 등을 요구하는 경우입니다. 


은행 신용등급을 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다며 


대출이자를 날짜에 맞춰 꼬박꼬박 갚으면서, 


통장 거래규모를 키우면 


개인 신용등급은 금방 상향 조정된다고 속이게 됩니다. 


은행은 숫자로 판단하기 때문에 은행이 혹할 정도로 


숫자를 만들면 된다는 말이 그럴 듯 했던 피해자들은 


돈 갈취는 물론 대포통장으로까지 


이용 당해 회복 불능에 빠지게 됩니다. 







귀가 솔깃한 제안은 경계



신분증과 보안카드의 번호, 


문자메시지의 인증번호, 


통장 사본 등의 개인 신용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사기업체의 대출광고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대출여부는 대출 당시 고객의 신용등급, 


채무내역, 연체이력 등을 고려하여 금융회사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저금리 대환대출을 이유로 금전을 요구한다면 


대출사기로 의심을 해 보아야 합니다. 



정상적인 대출업체는 수수료 등 어떠한 명목으로도 


대출과 관련해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는 


전혀 없기 때문에 금전을 요구할 시에는 절대로 응해서는 안됩니다. 



진화하는 사기 수법과 절박한 상황을 


교묘하게 파고 드는 금융사기꾼들을 당해내기는 쉽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솔깃한 제안을 받는다면 


침착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