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틈새 지출을 관리하는 방법

Posted by 유연한 버드나무처럼
2018. 9. 5. 00:35 금융관련 정보






요즘 신조어 중에는 '텅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텅장'은 텅텅 빈 통장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급여를 받거나 


돈을 모으려고 해도 알게 모르게 


지출이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직장인들은 모두 기억하실겁니다. 


첫월급날의 기쁨을 절대 잊을 수 없을 뿐더러, 


친구들에게 한 턱을 쏘고, 부모님께 내복 선물도 드리고, 


평소에 갖고 싶었던 물건도 구입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쁨도 잠시, 다음 달, 


그 다음 달이 되어도 어딘가로 돈이 새는 것도 아닌데 


통장이 비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알게 모르게 새고 있는 틈새 지출만


 바로 잡아도 돈을 잘 모을 수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활 속에서 


틈새지출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점이나 마트의 


1+1행사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길을 가다가 쉽게 마주치는 곳이 


동네 편의점이나 마트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1+1 행사 


상품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게 됩니다. 






두 개를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필요하지 않더라도 


1+1 상품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데 


단지 1+1 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는 계획된 소비가 아니라 충동적인 소비입니다.


 1+1 행사는 회사의 마케팅 전략일 뿐입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현금인출 시 업무제휴 맺은 편의점 ATM기 이용하기




물건을 구입할 때 대부분은 카드로 


결제를 하지만 가끔씩은 


현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현금을 찾기 위해서 편의점 ATM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들어가는 수수료가 평균적으로 


1,300~1,700원으로 꽤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2018년 8월부터 각 편의점들이 


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으면서 


은행과 똑같은 수수료의 조건으로 


입출금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휴를 맺은 은행은 


국민은행(GS25, 세븐일레븐), 


신한은행(GS25), 우리은행(GS25), 


하나은행(GS25, 우체국), 저축은행(GS25), 


카카오뱅크(전 편의점, 시중은행 ATM), 


케이뱅크(GS25)입니다. 



수수료가 작거나 크거나 


해당 지출의 필요성에 대해 


먼저 생각 해 보아야 합니다. 



앞으로 현금을 인출할 때는 


업무제휴를 맺은 ATM기를 이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공과금은 자동이체로 신청합니다. 




전기세, 수도세, 관리비, 가스비 등 


각종 공과금은 제 날짜에 


납부하지 않으면 연체료가 붙습니다. 



특히 전기세는 연체된 일수마다 


1.5%정도의 연체료가 붙고, 


자동차 톨게이트 요금도 


제 날짜에 내지 않으면 연체료를 내야합니다. 



공과금은 내야 하는 돈이므로 


자동이체 신청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라인)로 


고지서를 받아서 모바일 페이로 


납부할 수도 있습니다. 







월 정액, 1년 이용권 등은 


꼭 필요한 것만 사용하면 됩니다. 




보통 음악듣기 


서비스와 헬스장 등은 


1년 단위의 정액권을 


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음악을 


스트리밍으로만 듣거나 


헬스장을 끊어 놓고도


 1년에 몇 번 가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러므로 정액 요금제에 


가입하기 전에 


진짜 필요한 요금인지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잘 이용하고 있지 않다면 


자동이체를 해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소액결제 한도를 줄여야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쇼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핸드폰 소액 결제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소액결제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금액이 높게 설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애초에 소액결제 한도를 


낮추면 과소비를 낮출 수 있으며, 



물건을 사기 전에 꼭 필요한 것인지 


생각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액 결제 한도는 통신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습관적 소비는 줄여야 합니다. 




요즘은 '소확행' 이라는 말이 유행합니다. 


소확행처럼 소소한 커피 한 잔, 


퇴근길 맥주 한 잔 등에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지출을 하게 되면 


이 비용도 무시하지 못할만큼 꽤 큰 비용입니다. 







이럴 때는 매일 지출 가계부를 작성해보거나 


필요한 물건에 대한 구매리스트를 


써 보면 습관적인 소비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조금씩 새는 틈새 지출만 막아도 1년이 되고, 


10년이 되면 큰 금액을 모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알뜰한 소비습관으로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