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가장 필요한 금융권리를 찾아서
우리가 생활을 하다보면
손해를 보는 억울한 일을 겪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이 금전적인 부분이라면
속상함의 강도가 세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많은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모든 것을 흡수 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의 가계에 도움이 되는 금융정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알아야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금융권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그동안의 많은 포스팅에서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많이 소개를 했지만,
소개를 자주해도 모자르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대출 없는 사람을 찾기가 힘든 것처럼,
상당수가 대출이라는 짐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담을 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지출되고 있는 대출이자는 많은 부담이 있습니다.
통장에서 매월 정확하게 인출이 되는 이자를 보며
한숨만 늘어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더욱 더 이자는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신용도가 낮으면 동일한 금액을
빌리더라도 많은 비용이 지출될 수도 있기에
저신용자일수록 여러모로 손해가 큽니다.
반드시 대출금리 인하 요인이 발생하였을 때
해당 금융기관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
'금리인하요구권'을 요청해야 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능 대상자와 신청방법
각 금융회사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으나,
취업이나 승진, 연소득이 상승하는 경우에는
대출발은 금융권의 우수고객으로 선정되는 경우에는
자산의 증가, 신용등급 상승 등의
긍정적 변동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 가능합니다.
단, 심사결과에 따라 금리인하가 작용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대출 받은 각 금융회사의 고객센터나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누릴 수 있는 대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용등급은 금융생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대출자라면 더더욱 자신의 신용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대출을 받으면 무조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소득대비 적정 규모의 대출을 받아서
연체 없이 꾸준히 상환하면 오히려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
신용평점(등급)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체 없이 대출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틈틈히 신용정보의 변동추이를 확인하여
신용등급이 상승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대출계약철회권
물건을 구입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을 하는 것처럼,
이제는 대출도 중도상환수수료 등의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취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차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말부터
16개의 시중은행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12월 말부터는 2금융권 및 대부업권(상위 20개)에서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출계약철회권은 어떤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A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는데
B은행에서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혹시라도 돈을 구할 수 있어서
대출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면 이전까지는
중도상환수수료 문제로 감수하고 진행할 수도 있었지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이 대출 후
14일의 숙려기간 후에 대출계약을 철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출계약을 철회하기 위한 조건이 있는데,
적용이 되는 대상은 개인대출자만 한정하며
적용상품은 제도시행일(2016년 12.19일 ) 이후
신청한 일정 규모 이하의 대출상품
(대출금액이 4천만원 이하인 신용대출 및 2억원 이하인 담보대출)
에 적용이 되며, 철회 가능기간은 계약서 수령일
혹은 대출 실행일 중에 나중에 발생한 일자로부터
14일(기간의 마지막 날이 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철회 가능함)입니다.
위의 내용과 같이 대출계약철회를 신청하게 되면
이용자들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금융회사가 부담한 부대비용을 갚아야 합니다.
담보대출은 근저당설정비와 감정평가 및 법무사수수료를 돌려주고,
단, 마이너스 대출의 경우 한도약정 수수료를 돌려주면 됩니다.
대출계약철회권 이용횟수는 남용방지를 위해 동일 금융회사는
연 2회, 전체 금융회사는 월 1회로 제한을 하고 있으며,
대출계약철회권을 이용하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대출로 인한 이자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고,
대출이용기록을 삭제함으로써 신용하락방지 등
신용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2가지 제도를 이용하기 전에 대출은
상환하기 전까지는 빚으로 나에게 남아 있는 부채이므로,
대출을 신청활 때는 주거래은행을 비롯한
각 금융회사의 금리를 꼼꼼하게 비교하는 것은
물론 꼭 필요한 금액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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