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인 신용의 쓰임새에 대하여
경제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신용의 쓰임새에 대하여
사업을 시작함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자본이 돈이라면,
금융사회에서의 자본은 신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온 다양한 형태의 신용 거래의 실적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것이 신용등급인 만큼 금융거래는
크든 작든 허투루 하는 법이 없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갈수록 그 쓰임의 영역이 넓어지는
신용등급의 활용범위애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결혼준비
결혼은 인생의 2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예비 부부에게 있어서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때문에 서로의 상황을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의무인 동시에 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결혼 전에 빚이 있었다는 것을 숨겼다는 등의 금전적인 문제 등이
부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심지어 이혼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도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부부들의 각자의 수입을 스스로 관리하는 경우도 많지만
결혼 전에 서로의 신용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보다 정확한 가계 재테크 설계가 가능합니다.
특히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내 집 마련 혹은 전세 대출 등 목돈이 들어갈 일이 많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의 신용등급만 높은 것보다는
배우자 모두의 신용등급이 1등급에 가까울수록 금융거래 시 유리합니다.
서로 부족한 점이 있다면 함께 보완점을 찾고,
신용등급 향상에 노력한다면 대출 이자 등의 비용도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휴대전화 개통시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도 신용등급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신용등급이 낮으면 제한을 받기 때문입니다.
연체로 인해서 가족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으신 분들은
불편한 점이 많은데 최근에는 본인 인증 수단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휴대전화인데,
본인 명의가 아니다 보면 확인 할 때마다
제한을 받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이 생기게 됩니다.
요즘의 휴대전화는 고가의 제품이라 할부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제대로 내지 않는다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할부로 구입하게 되면 서울보증보험이 가입자의 보증을 서게 됩니다.
그리고 가입자가 할부금을 연체하면 서울보증보험이 할부금을 대납해 준 뒤
가입자에게 추심을 하게 됩니다.
즉 통신사가 아닌 서울보증보험 측에 빚을 지는 것입니다.
또한 10만원 이상의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금 연체 정보는
신용등급을 산출하는 개인신용평가회사에 등록되며,
이는 신용등급 하락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신용카드 발급 및 대출 이용시
신용관리를 잘 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신용카드 발급과 대출을 받을 때 보다 유리한 혜택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현금이 없을 때나 고가의 물건을 할부로 살 때 등
보다 편리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도
신용등급은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각 금융회사마다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평균적으로 최소 6등급 이내에 속해야 합니다.
또한 1등급에 가까운 등급일수록 카드 한도 설정 등에 있어서 유리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거래 은행 실적의 정도에 따라 결정되기도 합니다.
신용카드 발급 기준에 대해 정리 해 보면
- 나이 : 만 19세 이상
- 신용등급 : 1등급~6등급 이내
- 월 가처분 소득 : 50만원 이상
(7등급 이하더라도 월 가처분소득이 5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발급을 허용)
※ 신용도에 따라 카드 이용한도 차등화
1~4등급까지는 카드사가 자체 설정이 가능
5~6등급은 가처분소득의 3배 이내
7~10등급은 가처분소득의 2배 이내로 제한
대출이용 시 신용등급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정리
같은 금액을 빌리더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의 격차가 심할 뿐만 아니라
대출 자체가 거절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일 경우에는
1금융권에서는 대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1금융권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2금융권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경제적으로도 손해가 됩니다.
그래서 당장에 신용등급을 이용하여 대출이나 카드 발급 등의
금융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화는 습관을 가져서 신용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시
매월 통장에서 각종 대출 이자가 꼬박꼬박 빠져나간 흔적을 본다면
아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원금을 상환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대출이자라도 아끼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대출이자를 아낄 수 있는 방법으로는
대출을 받았을 때보다 신용등급을 높이는 것입니다.
혹자는 대출을 받았는데 어떻게 신용등급을 높일 수 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기존의 대출금과 이자를 제 날짜에 꾸준하게 상환하면
그 이력은 신용평가 시 긍정적으로 반영이 되어 신용 평점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이는 곧 신용등급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출을 받은 금융회사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이 되면
금리인하요구권의 신청이 받아들어져서 금리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
취업이나 승진, 연소득이 상승하는 경우에는
대출을 받은 금융권의 우수고객으로 선정이 되는 경우,
자산의 증가, 신용등급 상승 등의
긍정적인 변동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 가능합니다.
다만 각 금융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금리 인하가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하루 하루를 사느라 내일을 준비하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할 만큼 힘든 시기일수록
신용등급에 대한 체력을 길러서 비상시를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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